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2017년 정기총회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2017년 정기총회

 

아르헨티나 한인 상공인연합회(회장:김영준)는 18일 오후 6:30 협회 회의실 (Moron 3243)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활동사항과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영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선광 사무총장과 서장원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총회를 시작하였다. 

2017년 활동사항을 PPT 자료를 통해 박선광 사무총장이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매월 월례회 개최, 화요 조찬모임, GAEMCOA 협력, Camara de Asia 협력, 한국학 학술대회 후원, UTN 후원, 경제.패션 세미나, 중남미 한상대회 주최, 세계 한상대회 참가 등 정기적 행사에 대한 활동을 보고하고, 현지 경제단체와의 교류와 중남미 국가 간 네트워크를 좀 더 활발히 구축하자고 말했다. 

또한 KOTRA 주최 수출상담회, Banco Santander Rio 관계회의, 한인 방범위원회 후원, 한인 문화의 날 후원, 선거인 등록 독려 등 교민들의 편의를 위한 후원과 자문을 시행하였으며, 은행거래와 기업설명회 등 교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재무보고를 진행하고 회원들의 연회비 납부상황과 전체 수입.지출에 대한 결산보고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재무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달했다. 

감사보고에서는 박성만 감사가 14일 진행한 감사에 대한 총평을 발표하였다.

박감사는 “2017년 활동사항을 검토하고, 협회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좀 더 많은 회원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활발한 회원 활동을 위해 행사 홍보를 더욱 보강하고, 회원들 간 신입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현금의 잔액과 기록 관리내용이 일치하고, 협회의 회계 기준에 적합하게 집행되었으며 모든 서류가 본 협회에 보관되어 있어 당회의 규정에 모두 부합됨을 알려 드린다.”라고 감사 총평을 마쳤다. 

2018년 사업계획과 지출예산안에 대한 보고에서는 매년 재외동포재단과 교민단체가 후원하는 경제.패션 세미나에 대한 시기와 주제에 관한 의논과 브라질에서 개최될 4차 중남미한상대회 등의 계획을 말하며 의견을 주고받았고, 교민행사와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상공인연합회가 지원할 수 있는 범위를 좀 더 넓혀 후원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지출예산안을 함께 검토하여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이 좀 더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총회를 마치며 회원들은 새로운 임원단이 출범하여 지난 한 해 활동에 대한 수고를 전달하며, 다가오는 2018에도 협회 신입회원의 가입을 유도하여 활발한 협회 활동을 독려하고, 교민단체와 공동 주최할 수 있는 범교민적 세미나와 행사 등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