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OKTA, 청년실업 대책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

KOTRA, 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OKTA, 청년실업 대책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

4월 25일 오후 12:30 미야꼬 식당에서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김영준 회장과 정유석 수석부회장, KOTRA 김상순 관장, 윤예찬 차장, 상인연합회 신혁승 회장, OKTA 이영민 회장이 함께하여 해외취업에 따른 청년실업 대책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KOTRA 김상순 관장은 대한민국에서 해외취업을 원하는 인력을 KOTRA가 현지기업, 산업인력공단, WORLD JOB을 통해서 해외 취업을 장려하고 소개 해오고 있다고 말하며, 각국에 보내는 해외 1기업 1인 채용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현지채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회의를 시작하였다. 

상공인연합회 김영준 회장은 글로벌 기업 채용에 목적으로 아르헨티나 교민기업 외 현지기업으로 고용창출을 하면 어떤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하는 외국 기업에 한국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을 수입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령 현지의 제약회사 등 전문 인력들이 아르헨티나에 상주하여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방법도 좋을 거라고 제시했다. 

상공인연합회 정유석 수석부회장은 현재 대표로 있는 미래로 여행사는 4년 전 KOTRA의 소개로 처음 인턴십을 시도하였고, 현재까지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본국에서 인력을 고용 중이다 라고 말하며, 아르헨티나 현지 비자타입은 현재는 관광비자로 밖에 입국할 수 없는 형태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급여의 차이로 원하는 수준의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영구취업보다는 6개월 정도의 실험적인 단기 취업이 더 많아 현지고용 회사와 직원 간의 조율이 필요로 하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비자 문제가 해결이 나지 않았고, 현지기업이나 교민기업이 정식 고용을 하게 되면 비자문제와 영주권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영구취업은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힘든 점을 말하며,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와 같이 나라 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로 하여금 여행 중인 방문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를 예로 들며 설명하였다. 

KOTRA 윤예찬 차장은 인턴십 개념보다는 실제 고용으로 창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앞서 언급한 문제가 해결될 방안을 연구하자고 말했다. 

OKTA 이영민 회장은 한인교민들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의류업 외에 업종의 다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새로운 기업이 창업되면 회사 신규채용으로 고용하는 방법은 어떤지 제시하였다. 신규회사는 채용할 수 있는 신입사원의 영역과 기회를 좀 더 넓혀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KOTRA 김상순 관장은 해외 1기업 1인 채용 프로젝트를 한국정부가 실시함으로써 원하는 부분에 부응할 수 있게 단체들이 의견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고, 상인연합회 신혁승 회장에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교민들에게 홍보를 부탁하였다. 

상인연합회 신혁승 회장은 상인연합회를 통하여 해외취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보충 설명을 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협조할 것이며 가장 적합한 형태의 고용이 어떤 것인지 임원들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OTRA 김상순 관장은 해외 1기업 1인 채용은 현재 한국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예비 신입사원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국가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아르헨티나에 젊은 지식인이 파견되어 한국교민의 증가와 입지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