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회장, ANSES&PAMI 고위 담당자와의 회의 참석

김영준 회장, ANSES&PAMI 고위 담당자와의 회의 참석

(사)재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 이하 한인회)는 지난 25일 대사관 회의실에서 ANSESPAMI 고위 담당자와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한인 동포 사회의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르헨티나 연금 적용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연금 등록이나 서비스 이용 등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이병환 한인회 회장, 김영준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상현 호남향우회 회장, 김홍기 주아르헨티나대사관 참사관, 송상철 주아르헨티나대사관 영사, 김승준 한인회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ANSESPAMI에서는 페데리코 아즈피리(Federico Azpiri) 총괄 책임자 등 3명이 함께하였다. 회의는 김영준 회장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이병환 회장은 “현재 한인 사회에 연금의 대상이 되며,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브로커나 잘못된 방법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식 절차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히 연금 대상자로 등록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회의를 시작하였다.

회의에선 현재 연금 혜택자로 등록하는 과정의 여러 문제점과 올바른 절차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한인 사회와 ANSES간의 협조체재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ANSES 담당장는 “협조체재도 중요하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올바른 절차와 현행 연금 방식에 대한 이해이다. 이를 위한 교육자료와 강의 시간을 마련하겠다. 등록 후 PAMI 관련 서비스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협조의사를 보였다.

김홍기 참사관은 “한인 동포들의 복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대사관에서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한인회에서는 2명의 연금 담당자를 선정하여 ANSESPAMI 담당자로부터 선행 교육을?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한인 동포사회에서 연금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른 시일 내에 관련 교육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출처 : 남미한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