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연합회, 한국학회 대표단과 회의

상공인연합회, 한국학회 대표단과 회의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준/이하 상공회)는 5월 10일 오후 6:00 아르헨티나 한국학회 (Congreso Nacional de Estudios Coreanos) 대표단과 회의를 했다. 

한국학회 방문자는 Ph. D. Luciano Damian Bolinaga와 Dr. Jorge Santarrosa가 참석하였다. 

회의에 앞서 김영준 회장은 한국학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현지인의 참여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규모와 활동 면에서 인정을 받고있다고 말하였다. 

상공회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2005년부터 꾸준히 학회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학회는 한국과 중남미의 관계발전, 한국의 문화와 한류, 한국의 K 문화는 물론 한반도의 정세와 한국기업, 교육, 예술, 종교 등 다양한 면에서 대학교수와 학자들이 한국을 연구하고, 아르헨티나 현지에 한국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을 크게 보아 후원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11번째 후원과 관심을 통해 학술대회가 이어지고 관련 책자가 발행되고 있다. 

금번 11번째 학술대회는 2018년 6월 28에서 29일까지 양일간 Rosario Universidad Abierta Interamericana에서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21세기의 38선]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에 관심이 쏠려있어 38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의 상황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평화 협력을 위한 과제, 한국인의 이주와 문화의 확대, K-POP과 K-Cinema가 라틴아메리카에 미치는 영향, 라틴아메리카 학생들의 한국 경제발전 인식 상황, 한국과 동아시아의 경제 발전과 기업 등 다양한 부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준 회장은 한국 교민의 경제상황, 사업상황, 이민의 목적 등을 학회에 앞서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다고 전하였다. 

자리를 옮겨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경제발전상의 영상과, 조용화 화백이 직접 [연] 전시회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민 화가인 조용화 화백이 학회 일정 중 [연] 전시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대표단과 대학 내 전시 가능성에 대해 의논하고 브리핑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상공회는 한인회에서 발행한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년사]를 학회에 기증하였다.

상공회는 반드시 협회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전 교민들이 한국학회에 많은 관심을 두고 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회에 관심이 있는 교민은 상공인연합회 (ccca.bsas@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