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4월 정기월례회 개최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4월 정기월례회 개최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준)는 24일 오후 6시 협회 회의실에서 총 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김영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대희 재무이사가 4월 재무보고를 하였고, 임원들이 그간의 활동보고를 하였다. 

정유석 수석부회장은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C.A.C.C.L.A) 하기환 회장 외 15명의 회원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하여 협회와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10월에 있을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서 MOU 체결을 합의하기로 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협회가 MOU 체결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단체의 상황을 협회 회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상공회 회원들이 체결된 단체와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관광부 주최 제2회 관광가이드 코스 수강생 모집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협회와 미래로 여행사를 통해 총 21명의 수강생이 모집 되었고, 23일 오후 6시 UADE(Universidad Argentina de la Empresa / Lima 775 C.A.B.A)에서 열린 개강식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 임기모 대사, 주아르헨티나 중국대사관 양쭈앙씽 자문,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김영준 회장과 아르헨티나 정부의 관광청 차관 알렉한드로 라스트라 (Alejandro Lastra),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관광부 차관보 곤살로 페르로 (Gonzalo Ferro),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페르난도 유안 (Fernando Yuan), UADE학장 리까르도 오로스꼬 (Ricardo Orosco), 관광과장 마리오 꼬르도바 (Mario Cordoba)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개강식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교민 수강생 전원이 참석하였다고 전하였다. 

또한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를 통해 매우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고 전하며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전문적인 강연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회장은 5월 10일 한국학회 대표가 협회를 방문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학회에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며 올해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회원들의 전원 동의를 구하고, 다가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Rosario에서 38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인터뷰에 김영준 회장이 직접 참석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25일 오후 12시 대사관과 코트라, 옥타, 상인연합회,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의 대표들이 오찬을 하며 재외취업지원에 따른 청년실업 대책 사업에 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고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찬을 마치고 협회에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황문영 실장은 다가오는 6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 서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통일 골든벨과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월드컵 응원에 관한 지원내용을 설명하였다. 

통일골든벨은 한국역사에 대한 이해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행사로 협회가 꾸준히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 응원행사에 협회 회원들이 응원복 구매 등 교민행사에 회원 전원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제4차 중남미한상대회에 대한 내용을 회원들에게 전달하였다.

제4차 중남미한상대회는 파라과이 시우닫 델 에스떼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하였고, 파라과이 명세봉 중남미한상대회장의 지휘 아래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의 마낄라 현황과 프로세스와 투자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달하였다. 

제4차 파라과이 중남미한상대회가 확정됨에 따라 대회 협조기관인 재외동포재단과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에 행사 확정 내용을 전달하고, 협회 회원과 관심이 있는 교민들의 참여를 위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