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르헨티나 관광부 주최 관광가이드 코스 개강식 참석

제2차 아르헨티나 관광부 주최 관광가이드 코스 개강식 참석

지난 4월 23일 오후 5시 UADE(Universidad Argentina de la Empresa)에서 제2회 아르헨티나 관광가이드 코스 개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 임기모 대사, 주아르헨티나 중국대사관 양쭈앙씽 자문,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 김영준 회장과 아르헨티나 정부의 관광청 차관 알렉한드로 라스트라 (Alejandro Lastra),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관광부 차관보 곤살로 페르로 (Gonzalo Ferro),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페르난도 유안 (Fernando Yuan), UADE학장 리까르도 오로스꼬 (Ricardo Orosco), 관광과장 마리오 꼬르도바 (Mario Cordoba)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획은 한국과 중국 관광객의 아르헨티나 방문율을 높이고, 방문 시 다양한 관광 코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먼저 이 과정을 기획한 시의원 페르난도 유안은 “올해 아르헨티나엔 G20 정상회담과 청소년올림픽 등 큰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약 7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관광가이드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UADE 학장 리까르도 오로스꼬는 “UADE에는 40여 개의 학과들이 있으며 그 중 관광과 관련된 학과는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다. 약 2만 8천 명이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주아르헨티나 관광청 차관 곤살로 페르로는 “관광가이드 코스는 아르헨티나의 문화를 모두가 공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도 앞으로 지속해서 협력하면 좋겠다.” 라고 했다.

주아르헨티나 중국대사관 양쭈앙씽 자문은 “중국 대사관에서 제1회 아르헨티나 관광가이드 코스를 주최 하였고, 제2회 코스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과 한인 동포들이 함께 하여 정말 감사하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아르헨티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 임기모 대사는 “아르헨티나 관광가이드 코스는 무료이며 총 4회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교육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아르헨티나를 알리고, 본인에겐 문화를 배울 기회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제2회 관광가이드 코스는 아르헨티나 관광부 주최로, 한인 사회에선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와 미래로 여행사가 주관하여 수강생을 모집 하였고, 모집 공고가 나간 후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본 강의는 4월 2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 수료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