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연합회, 8월 한국학 학술대회에 지원금 전달

상공인연합회, 8월 한국학 학술대회에 지원금 전달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는 14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꼬르도바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미겔 깐디아 교수와 빠울라 이아데비또 한국학회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8월에 열리는 한국학 학술대회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올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꼬르도바 국립대학에서 열리는 ‘한국학 연구자들을  위한  워크샵’은  한국학  연구의  분야의  새로운  연구자  참여를 확대할 필요성을 보고 실현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2004년 2월에 설립된 아르헨티나 한국학회는 La Asociacion Argentina de Estudios Coreanos (AAEC) 한국학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 및 연구 센터의 교수, 연구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며, Estudiantes y Jovenes Investigadores en Estudios Coreanos는 그에 파생된 단체로 현재 워크샵을 준비 중이며, 2018년 로사리오에서도 한국학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와 K팝, K드라마, K푸드, 한국영화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아져 문화교류에도 활발한 교류를 준비 중이며, 한국에 대한 관심사와 연구의 목표를 가진 조직이나 기관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 전달과 학회에 대한 설명을 끝내고 협회 참석자와 교수들은 한국 식당을 방문하여 한국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회동에서 깐디아교수는 한국학 학술대회 이후 한국학회에서 출간하는 관련 서적을 협회에 증정하기로 하였고, 협회는 앞으로 한국학에 관한 지식의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및 세미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 :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